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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예술의전당·장충체육관·맨발의청춘 ‘2월의 미래유산’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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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금 작성일21-02-01 14:3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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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김은금 기자] 서울시는 1일 ‘2월의 미래유산’으로 예술의 전당, 장충체육관, 영화 맨발의 청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술의 전당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 종합예술시설으로 개관 이래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매년 1700회 가량 진행하며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해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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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은 실내 전문체육시설으로 현재까지도 서울의 체육문화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는 미래유산이다. 한편 이곳은 2012년부터 리모델링을 해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돔 형상의 외관을 유지하되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지붕을 새로 디자인했으며, 보조체육관과 다목적실도 신설해 체육전용시설에서 체육문화 복합시설로 재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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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에 개봉한 청춘영화의 대명사인 맨발의 청춘은 관객 수 약 21만명을 달성한 당대 최고의 흥행작이다. 영화는 젊은 세대들이 처한 사회경제적 상황과 당시 젊은이들이 공유한 문화가 잘 표현됐으며 60년대 서울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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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미래유산은 다수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488개의 미래유산이 지정돼 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2월의 미래유산은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예술의 전당과 체육 문화의 중심지인 장충체육관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미래유산들로 선정했다매월 소개되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통해 우리 주변의 미래유산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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