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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 영등포구, 페트병 재활용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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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진박 작성일21-01-29 23:3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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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박성진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8일 서울시·효성TNC()와 함께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와 서울시 및 금천구, 강남구, 효성TNC()가 협약 당사자로 참여해 이뤄졌다.

 

효성TNC()는 화학섬유 생산 기업으로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에 원사를 공급하며, 국내 투명 페트병 재활용 원사 부문 90%를 차지한다.


이번 협약내용은 서울시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정책 총괄, 재활용 제품의 공공구매 방안 마련 영등포구 등 3개 자치구는 배출수거선별체계 단계적 구축, 물량 확보 주력 효성TNC()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 생산에 나선다. 

 

앞서 구는 지난해 1월부터 폐비닐 및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온오프라인을 이용해 홍보했으며, 공동주택은 1225일부터 의무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투명 페트병 30개를 모아 목요일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10ℓ 규격의 종량제봉투 1장으로 바꿔주는 투명 페트병-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을 시작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구민이 배출한 투명 페트병은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Regen)으로 재탄생된다. 이는 의류,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구는 투명 페트병 재활용 제품의 공공구매에 동참해 자원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리젠 서울(regen seoul)’이라는 브랜딩 로고를 제작해 구민들이 자원순환 사업에 자긍심과 자발적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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