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HOME > 전국뉴스 > 전국뉴스
서울

전국 | 코로나 위기 속 ‘한류 콘텐츠’ 소비는 증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은금 작성일21-01-29 11:45 댓글0건

본문

[전국기자협회=김은금 기자] 코로나  팬데믹 위기 가운데 해외의 한류 콘텐츠 소비자들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드라마·예능·게임 등의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8일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전 세계 한류 콘텐츠 소비 현황과 확산 수준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2021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0년 기준)’결과를 발표했다.


c81e8920da36288d796c69aabc9fe678_1611888393_8107.jpg
 


설문을 통해 코로나 상황 이후 예능드라마게임 등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한류 소비자들의 분야별 소비 비중은 드라마(29.7%), 미용(뷰티, 27.5%), 예능(26.9%) 순으로 높았다.

 

또한 코로나 발생 이전과 비교해 소비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한류 콘텐츠 분야는 예능(48.0%), 드라마(47.9%), 게임(45.8%) 등의 순이었다.

 

한류 소비자들이 분야별로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의 경우, 드라마에서는 사랑의 불시착’(9.5%), ‘사이코지만 괜찮아’(4.1%)가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영화에서는 기생충’(18.4%), ‘부산행’(10.2%)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수/그룹에서는 방탄소년단(22.0%), 블랙핑크(13.5%)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c81e8920da36288d796c69aabc9fe678_1611888740_4094.jpg


한류 콘텐츠 소비는 주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과 SNS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한국 드라마와 예능·영화·음악·애니메이션 등을 접하는 경로는 최근 5년간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아울러 문체부는 최근 한류 콘텐츠 소비 유형을 반영해, 올해부터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SNS 등의 온라인상 한류 거대자료를 활용한 시장조사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해 해외 한류 소비자들의 소비현황을 분석하고 동향정보를 파악할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