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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 영등포구, “등록 장애인에 설 전 KF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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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진박 작성일21-01-19 02: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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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 마스크 키트 배부


[전국기자협회=박성진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에 등록된 장애인 전체를 대상으로 마스크 방역 키트를 지원한다.

 

18일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예방과 생활체육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KF마스크가 1인당 10매가 들어있는 마스크 방역 키트를 설 전까지 배부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연일 지속되고 있고 부쩍 추워진 날씨로 인해 상대적으로 건강이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마스크는 일상생활 속 제1 순위 필수품이 됐다.

 

이에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위축된 장애인들이 안전한 체육 활동을 보장하고 코로나19 감염 등 각종 질병을 예방키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이 방역 키트는 KF94 5, KF-AD 5매, 10매의 마스크로 구성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가자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도 동봉돼 있다

 

구에서 배부되는 마스크는 총 15만 장으로, 관내 18개 주민센터를 통해 등록 장애인의 현황과 수요를 파악해, 1월 중순부터 설 전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방역 키트 외에도 노후화되고 수량도 부족했던 장애인 생활체육 용품도 추가 구비해 배부한다. 체육용품은 각종 체육대회·행사에 활용돼 체육동호회 및 우수선수 육성에 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방역 키트 배부사업을 함께 한 체육회는 장애인협회·기관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주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예정인 특수체육교실의 운영 준비 4월에는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개최 계획 등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체육문화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협조해주시는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 정책을 세심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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