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 서울시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 추진…제3자 제안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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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금 작성일20-12-28 13:5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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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김은금 기자] 서울시는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키 위해 제3자 제안공고를 오는 12월 29일부터 2021년 4월 27일까지 1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상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명지대·신촌·여의도를 거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 연장 16.2km,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부선 도시철도’는 지난 2017년 2월 (가칭)서부경전철주식회사로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을 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를 의뢰해 2020년 6월 민간투자사업의 적격성을 인정받았다.
위 사업은 지난 10월 시 재정계획심의, 12월 16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의결과 서울시 의회 동의절차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이 최종 확정되었다. 총사업비는 1조 5203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으로부터 72개월, 운영기간은 개통 후 30년이다.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를 연계하는 새 교통축 완성으로, 기존 도시철도(1·2·6·7·9호선)와 환승·연계하여 도로교통 혼잡 완화 및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은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를 연계하는 새로운 교통축이 완성은 대중교통 접근성의 향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서부선 사업의 추진절차를 속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2021년 2월 26일까지 사전적격심사(1단계) 평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 1단계를 통과하게 되면 기술부문, 수요 및 가격부문(2단계) 평가서류를 2021년 4월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3자 제안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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