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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 영등포구, ‘인권지킴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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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금 작성일20-12-23 15: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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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김은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인권정책 수립과 시행에 대한 구민 참여와 의견 반영을 위해 오는 1224일까지 구민 인권지킴이단을 모집한다. 

 

구민 인권지킴이단은 총 35명 내외로 구성되며, 이번 신규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 모두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들은 인권침해보호 모니터링 인권정책 제안 및 인권네트워크 구성 등을 통해 인권 관련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에 구민 대표로 협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인권영화 감상인권현안 공유 및 스터디 등 학습동아리 활동을 하며 일상 속 인권침해와 불편사항 발굴개선에 앞장선다.

 

뿐만 아니라 민주화 운동 등 국내 인권 발전의 역사적 명소를 돌아보는 인권현장 탐방’, ‘세계인권선언문 알리기 캠페인등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shinkim1@ydp.go.kr) 또는 팩스(2670-3575)로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접수만 가능하다.

 

구는 인권에 대한 이해도, 인권활동 경력, 거주지(), 성별, 연령, 업무분야 등에서 다양성을 고려한 자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내년 1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또한 인권지킴이 양성과정 수료생 또는 주민인권학교 2기 이상 수료생의 경우 선발 시 우대한다.

 

한편 올해 선발한 2기 인권지킴이들에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이 제한된 점을 고려해, 지원 시 별도의 심사가 없는 선발 활동의 기회를 준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인권지킴이들은 구민을 대표해 인권 활동을 하며, 인권이 신장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여러 의견과 도움을 주고 있다, “다름이 차별받지 않고 소수가 배척받지 않는, 사람이 먼저인 영등포구를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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