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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文 아들 '예술 지원금 1천 400만원' 받았다…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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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22 17: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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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미디어 아트 작가씨의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금’ 1천 400만원 수령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야당은 언론에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예술인 긴급 지원금을 탄 것이 언론을 통애 알려진 이후 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김미애 비대위원은 페이스북에서 대통령 아들에게 코로나19 지원금 신청을 제한하는 법은 없겠지만그래도 아버지 없는 가난한 예술가들 생각해서 신청 좀 안 하면 안 됐느냐며 염치가 실종됐다잘났어 정말라고 비판했다.

국민의 힘 김태흠 의원은 대통령 아들이 가난한 예술인들의 몫을 가로채고 그들을 좌절시켰으면 즉시 사과하고 지원금을 반환해도 시원찮을 판인데 무슨 낯으로 뻔뻔하고 황당한 변명을 늘어 놓는가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에 준용 씨는 자신의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착각을 하는 것 같은데 코로나 지원금 1400만원이란작가에게 수익으로 주는 돈이 아니라 작가가 전시작품 제작에 사용하는 돈이라며 문화재단이 관리하고코로나로 피해 입은 예술 산업 전반에 지원금이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또한 멈춰 버린 예술 산업을 장려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영세 예술인을 위한 지원금은 별도로 공고가 된다"고 전제한 뒤 "코로나로 제 전시가 취소되면 저와 계약한 갤러리큐레이터 등이 피해를 본다이들은 모두 당신들이 말하는 영세 예술가"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제가 지원금을 받아 전시하면 계약을 취소했던 그 영세 예술가들에게 비용을 지급하게 된다"며 "지원금 신청 시 이렇게 계획안을 냈고돈은 이미 영세 예술인들께 드렸다"고 말했다.

준용 씨는 특히 "제 작품은 대통령 아들이 아니더라도 이미 예전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경고한다. 정치인들은 함부로 영세 예술인을 입에 담지 말 것"이라고 남겼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의 공방도 뜨겁다. “대통령 아들이라면 세금을 통해 지급되는 지원금을 신청하고 수급받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측과 대통령 아들을 떠나 정당한 방법으로 선정된 것이라면 문제될 게 없다는 측이 대립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그냥 입 닫고라도 있으면 좋겠다자꾸 기사뜨면서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무식한 대통령 아들 보기 너무 괴롭다진짜 이런 나라 살고 있나 자괴감 느껴진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대통령 아들도 같은 국민이다며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안은 지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서모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과 함께 고위공무원의 특혜에 대한 국민적 반감과 맞물려 있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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