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박정민 기자] 곽종렬 신천지자원봉사단 영등포지회 회장이 2019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식에서 '2019 사회봉사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열린 대상식에서 조용 신천지자원봉사단 단장이 곽종렬 회장을 대신해 상을 수상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영등포지회는 ▲영등포구 신길동 거리정화활동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 ▲미용 봉사 ▲벽화 그리기 봉사 ▲장수사진 촬영 봉사 ▲한국으로 이주해 문화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인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하늘 서당을 5년째 무료로 운영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옮기는 봉사를 해왔다. 그 공로로 사회봉사공헌대상을 받게 된 것.

또한 신천지자원봉사단 영등포지회는 2013년 4월부터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에 지역주민과 시장상인들이 2015년과 2017년 감사패를 수여한 바 있다.

상을 대신 수상한 조용 단장은 "상을 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봉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빛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약 60여명의 사회공로자 및 그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부문은 ▲의정, 행정, 의회, 스포츠, 연예부문 ▲외교, 혁신경영, 영화, 공헌부문 ▲교육, 경제, 미술, 봉사, 사회공헌부문 ▲언론, 방송, 사회공헌, K팝부문으로 이뤄졌다.